바야흐로 마지막이 도래하였다
Inside/Am 2015. 6. 10. 03:50
이번이야 말로 마지막의 마지막이다. 마지막 "기말고사"라니 얼마나 특별한가. 이 소중한, 다시는 없기에 더 중요한 이 순간만큼은 후회스럽게 보내지 않기 위해 오빠의 말을 되새긴다.
도전이란 방 문의 손잡일 돌려 반 folden 눈으로 볼 필요 없어 불을켜
밀어제껴 닫혀진 door man don’t be a fool man 미리 포기하면 그건 니 손해
한줄기 불빛 내 날개 짓으로 지금 이 공간에 모든 것이 선명해져
Clear as a picture 맞잡은 손 두 손 놓치 않아 It’s on 불씨는 꺼지지 않고 멀리 번져
텍스트만 옮겨 놓으니까 멋이 안살지만 하여간 Breathin'의 오빠 랩으로 들으면 힘이 팍팍 난다. 도전이란 방 문의 손잡일 돌려, 불을켜, 미리포기하면 그건 니 손해. 으아아ㅏㅏㅏㅏㅁㄴ암ㄴㅇ;ㅣ마넝;ㅣㅏㅁㄴ어;ㅣ 기말고사!!!!!!!!
오빠 보고싶다. 화보집 얼릉와라..
앤디 보고싶다. 잘 살고 있으면 그걸로 됐는데, 그래도 궁금하다. 잘 있는지 없는지만. 딱 그거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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