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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0.25 창 밖에만 가을

창 밖에만 가을



창 밖에만 가을




Inpone6, 4층 회의실




    내가 누구한테 화를 내. 누구에게 상처를 받아. 내가, 내가 누구한테 그러겠어. 내가 대체 누구에게 실망할 수 있겠어? 나는. 내 마음은 그때와 같아. 무엇에든 믿고, 무엇에든 사랑해요. 어떤 마음을 담 든, 어떤 결정 어떤 생각이든... 당신 안에 담겨있다면 나는 그걸로 사랑해. 그럴 수밖에 없어. 보고 싶어요. 우리 망가지지 말자. 잘 만들어나갈 수 있어. 꼭 이겨내자. 조금만 슬퍼하고 약간만 섭섭해 하고 다시 웃자. 늘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러자... 응? 그래 주세요. 네? 할 수 있지? 해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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