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축복해요, 당신은 너무 소중해요.
사랑해요 축복해요 당신은 너무 소중해요
정말로.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는 너무 소중해. 그대를 그대로, 정말로 진심으로. 최고로. 최고로. 그러니까, 절대로 어디를 가도 어느 때에도 주눅들지 말고. 딱 할만 큼의 반성만 하고. 그 마음 절대 잊지도 말고. 이제 우리 함께해. 우리는 분명 완벽한 사람들은 아니지만 무엇이든 회복할 수 있는 사이 아니겠어? 너랑 나는, 신화랑 신화창조는. 그리고 사랑은! 아끼는 관계는. 정말 이런 거라고 생각해. 내가 부족하고 너도 부족하고 늘 잘못하고 사는데 가끔은 이 사람 저 사람 큰 잘못도 하고 그러는데 그게 우리 자신인데 어쩌겠어. 깨져도 붙이고, 꺾여도 다시 세우고. 상처가 나면 사과하고 푹 안아주고. 그게 우리지. 영원히 남 때문에 속상하지 않는게 좋으면 아무사이도 아니기를 선택했겠지만. 그래도 사랑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함께있는 게 더 좋으니까. 무엇이든 회복해내는 사이로 함께하자, 우리 앞으로도.
작년엔 많이 힘들었지만 올해는 정말 느낌이 좋아. 상쾌하게 니 생일로 시작되는 이번 활동의 전개가, 나는 아주 마음에 들어. 그 어느 때 보다 잘 될거 같아. 중국 스케줄로 공항을 지나는 네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을 때는 그런 생각도 했어. 너는 늘 예쁘지만, 이번에는 정말 가장 예쁜 너라고. 전에 없던 미모로, 우리 앤디, 이번에 정말 잘 할 거 같다고. 늘 멋진 우리 이선호가, 항상 자랑스러운 우리 이선호가. 형들이랑 또 팬들이랑 올해 정말 행복할 거 같다고 생각했어.
앞으로를 기대해. 겨우 서른 다섯이잖아! 여전히 건강하고. 여전히 예쁘고(요새 보면 정말 형들 다 제치고 제일 예쁘기까지) 여전히 좋은 사람 또 사랑받을만한 사람인 우리 이선호, 서른 다섯은 지금까지 중 제일제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볼 수 있는 곳에서도, 내가 볼 수 없는 곳에서도 항상.
잘 태어났어, 앤디야. 잘 살고 있어, 앤디야. 그래서 고마워 앤디야. 생일축하한다 앤디야 :)